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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전 감정코칭 1급 과정 후반기 연수후기 (5,6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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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2 작성일: 21-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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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2021년 11월 20일에 감정코칭 1급 수업이 있었다. 이번 회기에는 애착과 관련한 이론과 감정 코칭 실습을 하였다. 오전에는 아동·성인 애착 이론에 관하여 살펴보고 나의 아동기 애착 유형이 성인 된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오전에 배운 애착 이론에 근거하여 상황 탐색, 감정탐색 연습 ∙ 코치의 역전이 감정이 아이를 반영, 수용, 공감, 탐색하는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자각하며 경험 나누기를 통해 배운 것을 확인하였다.
5회기에 참여자들은 아동의 애착과 성인애착에 관한 이론을 접하였고, 1~5단계의 감정코칭 스킬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코치-관찰자 3명이 1조가 되어 실습을 반복적으로 하였다. 수강자들은 관찰자, 코치, 아이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불안정 애착 유형의 자기를 만나게 되었고 그런 자신의 애착유형이 아이에게 좋은 부모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고백 하였다.
수강자들은 자신의 어린시절 부모에게 경험했던 체험을 나누며 질의응답을 통해 좀 더 감정코칭을 잘 할 수 있는 코치의 역량을 강화하였다. 참여자들이 다 같이 모여 경험 나누기와 질의응답을 하면서 체크아웃 시간을 가졌는데 오늘 회기를 통해 수강자들은 자신의 불안정 애착이 자녀나 가족들, 더 나아가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아이의 말속에 숨어 있는 감정과 욕구, 기대, 바람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2021.12.04. 6회기
영하의 날씨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한 아침이었지만 강의실에는 한 박사님이 준비해주신 차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 따뜻했다. 6회기 수업에 참여한 수강자들은 오전에는 주의력결핍과 과잉행동 장애(ADHD)가 있는 아동들의 행동 특징들을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1~5단계까지 감정코칭 시연을 통해 학습한 다음 ADHD 아동들에 대한 감정코칭 조별실습을 하였다.
3인(아동-코치-관찰자) 1조로 주강사와 실습강사조로 나누어 참여한 수강자들은 1~5단계까지 조별 실습을 하면서 코치로서 좀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면서 함께 기뻐하기도 했다. 즉, 관찰자는 코치의 태도, 경청, 공감, 수용 능력, 상황 탐색 질문을 적절하게 잘 하고 있는지 포착하여 피드백하기, 코치는 아이의 긍정적 자원 발견,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발문 증진하기를 반복적으로 실습하다 보니 자기 조율을 좀 더 잘 할 수 있었음을 고백하였다.
수강자들은 반복적으로 감정코칭 1단계~ 5단계를 연습하다 보니 코치가 아동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즉, 코치의 비언어적인 (목소리 톤, 자세 등) 태도와 안전한 목소리가 아이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 역할을 하다 보니 말은 안 했지만 온몸으로“아이를 내가 이렇게 억압하고, 간섭하고 있었구나”를 확인 하게 된다고 경험을 나누었다. 수강자들은 엄마로서 아이 감정을 잘 코칭 해 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기억되어 있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들을 해결해야 자기 감정조율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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