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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전 감정코칭 2급 과정 후기(3, 4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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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82 작성일: 20-0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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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3회기는 자신의 초 감정이 무엇이며, 그로 인해 실존적 삶을 살지 못했던 자신을 알기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상대방의 행동과 감정을 인식하는 것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을 지각하기 때문에 때론 나의 선입견이나 편견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삶의 역사 속에서 미해결 된 초 감정을 탐색하고 해결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그래서 수강자들은 오전 시간에는 과거의 미해결 감정들을 해결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이론적 배경을 공부하였고 오후 시간에는 찰흙을 가지고 원 가족들을 만들어, 과거 부모로부터 가치 조건화되고 미해결 된 감정들을 "지금 여기"에서 재연해 봄으로써 초 감정의 기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은 어머니의 상징물에 감추어진 삶의 이야기를 조별로 나눔으로써 자신이 알고 있던 어머니에 대한 생각보다 더 깊은 이해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참여자들은 대인관계 갈등 요인이 초 감정 때문임을 자각하게 되었답니다. 수강자들은 이런 작업들을 통해 자기 조율은 곧 관계 조율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아 당위적 삶에서 실존적 삶을 살기 위한 계기가 되었답니다.
4회기는 티치 백을 통하여 그동안 배운 내용을 서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 수강자들은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였으며, 회기가 거듭 될수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알찬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마지막 시간에는 걷기 명상을 통해 5 감각의 신체 언어와 대화함으로써 그동안 자신의 몸을 소홀했던 점을 반성하고 공통 감각을 발달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때마침 센터 주변 공원에서는 국화축제가 한창이어서 아래 사진에서처럼 수강자들은 그동안 수고한 자신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강자들은 상대방 존중하기와 다양한 감정 언어를 알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코치로서의 역량을 증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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