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가족상담센터(HD행복연구소대전지부)

상담·연수후기

상담예약안내

042) 823-7850

상담시간 : 10:00 ~ 20:00
주말 및 야간상담 가능
※ 상담은 사전 예약에 따라 진행됩니다.

상담후기

두리가족상담센터 > 상담·연수후기 > 상담후기

나를 만나 함께 살아갑니다 조회: 803   작성일: 20-02-07  
글제목: 나를 만나 함께 살아갑니다

● 상담을 받게 된 사연

 

지난 겨울 근무하고 있는 기관에서 직원연수로 [감정코칭]을 들었다

쉽고 간단한 이론과 감정이 다루어지는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배워보고 싶고 생활에서 적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마침 4살짜리 딸 아이와 감정적 갈등과 대립이 극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했다

나는 딸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돌파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두리가족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감정코칭 2, 1급 연수에 연달아 참여하였다

이론에 젖어들고 과제와 실습이 진행되어 갈수록 나는 안정되어 갔으며

딸 아이와의 관계도 점차 편안해졌다.

그러던 중, 1급 자격심사를 앞두고 시연할 때마다 매번 똑같은 문제에 부딪혔다

실습 도중 내담자 역할을 하는 상대가 감정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잘 달리던 자동차가 엔진이 꺼져 멈춰 버리듯이 나는 셧다운되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한 발작도 내디딜 수 없었다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상담을 받게 되었다.

 

● 상담 장면에서의 경험

 

상담을 통해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날 수 있었다

혼자서 감당하기에 너무나 크고 해결할 수 없었던 큰 짐을 지고 한없이 가라앉는 나를 만났다

그것은 나의 짐이 아니었으며,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채무 같은 것이었다

나는 그 채무를 본래의 주인들에게 돌려주었다

그리고 그런 부당한 채무가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을 배웠다

최근 겪고 있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갈등에서 비롯된 스트레스가 

이렇게 살아온 방식에서 비롯되었음을 알아차리게 되었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다시 세울 수 있었다.

내 자신에 대한 가치, 내 자신이 갖고 있는 고유한 품성

그 자체로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들

낮고 어둡게 부정적으로 평가하던 내 자신이 비로소 있는 그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기대와 욕구를 채워주는 대상이 되어야 

비로소 사랑받고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었던 방식으로 살아온 시간들!

나는 내 자신의 깊이 숨겨져 있던 슬픔과 만났고, 그 슬픔을 함께 느꼈으며

슬픔 속에 빠져 살던 어린 시절의 나를 안아주고 손잡아 일으켜 주었다.

한정희 박사님을 통해 서로간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으면서 

상대를 믿어주고 함께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진심으로 대하며 도와주면서도 과도하지 않고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애정어린 관계를 통해 

스스로 굴레에서 빠져나오는 경험을 하였다  

 

상담 이후의 생활에 미친 영향

 

상담을 받고 감정 문제에 걸려 넘어지며 셧다운 되던 나는 감정코칭 1급 자격심사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직장에서는 더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담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들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아프거나 슬픈 일이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아프거나 슬픈 일은 언제든 있을 수 있고

그럴 때 어떻게 나를 돌보고 그 순간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기에 

아프고 슬픈 시간을 내 자신과 동무되어 지나가고 있음에 감사한다. 

목 록 수 정 삭 제 답글쓰기